CU편의점 아워홈 떠먹는피자 치즈퐁듀, 생각보다 괜찮은 맛

 

 

CU편의점 아워홈 떠먹는피자 치즈퐁듀

생각보다 괜찮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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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편의점에 가면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언젠가 꼭 한번은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한 인스턴트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떠먹는피자를 집어들었습니다.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언젠가부터 편의점에서 은은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자리하고 있는 떠먹는피자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아워홈 떠먹는피자 치즈퐁듀... 정확히 어디서부터 이름인지 애매하네요. 아워홈은 만든회사임이 분명한데 '떠먹는피자 치즈퐁듀'인지 '떠먹는피자'의 치즈퐁듀맛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아워홈 떠먹는피자 치즈퐁듀 입니다. 피자도 좋고 퐁듀도 좋으니 뭐 인스턴트지만 최고네요.

 

조리방법을 먼저 확인해봅니다.

비닐을 살짝 벗긴 후 전자렌지에 약 2분.

아주 간단하네요

 

떠먹는피자 치즈퐁듀의

내용물 모습입니다.

 

조리법에 나온대로

용기의 비닐을 살짝 벗겨줍니다.

 

전자렌지에 2분~

 

 

2분이 지나고 나면

치즈가 부글부글 끓고

제법 그럴싸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일단은 전자렌지 문 여는순간

아니 전자렌지에 넣고

1분 쯤 지나는 순간부터

치즈냄새가 솔솔~

 

냄새만으로도

맛있을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편의점에서

젓가락을 줬네요..

 

분명 떠먹는피자의 겉표지에는

포크가 그려져있는데 말이죠..

 

포크로 떠먹어야 제맛일꺼같은데..

 

그래도 냄새가 워낙에 맛있으니..

섭섭함을 뒤로한채

본격적으로 시식을 시작합니다.

 

가운데 빵이 있는데요

이걸 포카치아 도우라고 하나봅니다.

 

포카치아 도우 가장자리에

고소한 치즈가 듬뿍 녹아있구요.

 

도우위에 마카로니,옥수수 조금

그리고

다진 페퍼로니가 올려져 있습니다.

 

한 젓가락 한젓가락

입이 즐겁네요.

 

그러고보니,

포크로 먹었다면

살짝 불편했을 듯 합니다.

 

굳이 맛을 비유하자면,

치즈퐁듀에 빵을 찍어먹는 맛

 

아... 그래서

떠먹는피자 치즈퐁듀 군요

 

 

한입 한입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아워홈 떠먹는피자 치즈퐁듀.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고 보이는 것보다

꽤 괜찮네요.

 

아니, 맛있습니다.

 

맛은 상당히 만족스럽구요.

 

다만, 3,600원..

인스턴트치고 좀 비싸고,

양이 적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