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장원기 김나영 Street Life 프로를 방불케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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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장원기 김나영 Street Life 프로를 방불케한 무대

 

 

슈퍼스타K5 의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네요. 슈퍼위크, 블랙위크를 마치고, 라이벌 미션이 진행중인데요. 개인적으로 예선때부터 Soul Chicken이라는 자작곡으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던 장원기씨를 내심 응원하고 있던터라, 이번 슈스케 방송을 더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라이벌 미션은 다들 아시겠지만, 비슷한 장르, 비슷한 성향의 두 라이벌을 한조로 편성해서, 이들의 합동공연을 한 후, 한명의 참가자만 올라가는 방식인데요. 이날 장원기, 김나영 두분이 합동공연을 한 곡은 DJ DOC의 Street Life라는 곡이었습니다.

 

DJ DOC의 노래다운 흥겹고 신나는 노래인데요. 이들은 과감하게 랩부분을 '잡초'의 가사를 인용해서 노래로 바꿔서 불렀구요. 정말 프로들의 무대를 방불케하는 신나고,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심사위원들도 모두 극찬했구요.

 

아쉽게도 라이벌 미션은 누군가 한명은 붙고, 한명은 떨어지는 경쟁무대이기 때문에... 두분다 워낙 잘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장원기씨가 붙길 내심 바랬었거든요. 분명 탑10까지는 무난히 올라갈꺼라고 생각하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김나영씨가 올라가고, 장원기씨는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김나영씨도 이번 무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당연히 장원기씨가 빛이 나는 무대일꺼라는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김나영씨 정말 대단했구요. 장원기씨 팬으로써 아쉽다는거죠 ㅎㅎ

 

이번에는 패자부활전 제도도 없다고 하는데.. 글쎄요. 결국은 합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암튼, 두분의 무대 너무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