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그대내품에 듣기 영원히 기억되는 단 한장의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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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그대내품에 듣기 영원히 기억되는 단 한장의 명반

 

 

세상에 정말 수많은 명곡들이 있습니다만, 단 한장의 명반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가수는 정말 흔치 않죠.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유재하씨는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단 한장의 앨범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데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와 영원히, 그대 내품에 등.. 대부분의 노래가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나 가수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만큼 리메이크 곡도 상당히 많습니다. 담담한 독백같은 노래로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재하 그대내품에 한번 감상해보시죠.

 

 

그대내품에 - 유재하

 

별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위에 앉고 싶어라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술잔에 비치는 어여쁜 그대의 미소

사르르 달콤한 와인이 되어

그대 입술에 닿고 싶어라

 

내 취한 두눈엔 너무 많은 그대의 모습

살며시 피어나는 아지랑이 되어

그대 곁에서 맴돌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들어 마음 가득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대 내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천재 싱어송라이터 유재하. 특별한 기교도 뛰어난 가창력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담담한 그의 음성이 어찌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지... 아마도 영원히 기억되는 노래, 영원히 기억되는 음성, 영원히 기억되는 단 한장의 명반일 듯 합니다.

 

오랜만에 들어도 여전히 좋은 노래인건 분명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