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운 오늘같은 밤이면 듣기 가사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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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운 오늘같은 밤이면 듣기 가사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오늘 오랜만에 들어볼 곡은 1992년 박정운 2집앨범의 타이틀 곡인 오늘같은 밤이면 입니다. 이 노래가 나왔을 당시 꽤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장기자랑 시간이면 꼭 한번씩 불렀던 추억의 노래인데요. 얼마전에 시스타의 효린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화자가 되기도 했었죠. 효린뿐만이 아니라 워낙 많은 가수들이 부르기도 했던 곡이다보니, 오랜시간에 걸쳐 꾸준히 사랑받는 곳인 듯 합니다.

 

암튼 오랜만에 한번 감상해보시죠. 박정운 오늘같은 밤이면 입니다.

 

 

오늘같은 밤이면 - 박정운

 

얼마나 그댈 그리워하는지 몰라

더이상 외로움 난 견딜 수 없고

 

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올때면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곤 했어

 

눈 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 공간은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갈테야

 

오늘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기다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갈테야

 

오늘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요즘들어 부쩍 그시절의 감성들이 더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요즘의 노래들과는 사뭇 다른... 뭐 가끔씩은 이런 노래가 더 끌리고 좋더라구요. 흡사 아주 오래전 노래방 반주같기도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탓이겠죠. 암튼 정말 좋은 노래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