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듣기 뛰어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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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듣기 뛰어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조덕배 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사실 그 시절의 조덕배씨를 기억한다기 보다는 현대에 와서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한다던지, 아니면 타 방송프로그램에서 부른다던지 해서 알게된 가수입니다만... 1989년 발매한 조덕배씨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살펴보면 정말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드릴 곡은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이라는 곡입니다.

 

아마도 각종 영화,드라마 OST라던지, 아니면 여러 가수들이 많이 불러서 기억하실듯한데요. 제목만 들어서 모르신다 하더라도 뛰어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요 부분은 아마 기억하고 계실꺼라 믿습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 조덕배

다가가면 뒤돌아 뛰어가고 쳐다보면 하늘말 바라보고

내 맘을 모르는지 알면서 그러는지 시간만 자꾸 자꾸 흘러가네

스펴가듯 내곁을 지나가도 돌아서서 모른척 하려해도

내 마음에 강물처럼 흘러가는 그대는 무지갠가

뛰어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오래 그대 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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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년대 노래들을 새삼 들어보면 요즘의 노래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빠른템포의 빠른 곡들이 유행하고, 늦은 템포라고 하더라도 직설적인 가사의 노래들이 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그 시절 노래들은 시적표현도 많고, 은유적인 표현들도 많이 숨어있어서 뭐랄까요... 좀 더 가슴속으로 들어온달까요.

 

시대가 많이 흘렀지만, 결코 촌스럽지 않은 감성이 내재된 노래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을 들으니 이런 아름다운 가사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통키타라이브 카페에 가면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는 추억의 노래.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