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 DJ DOC 여름이야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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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 DJ DOC 여름이야기 듣기

 

90년대 후반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득세하던 시절, 동네에서 좀 놀꺼같은 형들 세명이 DJ DOC라는 이름으로 음악계에 등장했습니다. 연예인임에도 연예면보다 사회면에 더 많이 등장했다는 우스개소리를 할만큼,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그들의 노래는 언제나 흥겨웠고, 언제나 신이 났습니다.

 

놀줄아는 형들이 노는법을 가르쳐준다는 느낌이랄까요? ㅎㅎㅎㅎ 유난히 거친 느낌의 DJ DOC였지만, 지금은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넘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선배로서 열심히 활동해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암튼, 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하면, 단연 DJ DOC의 여름이야기일텐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시원하게 DJ DOC의 여름이야기 한번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시기 바랍니다.

 

 

어떠신가요? 지금과는 사뭇다른 DJ DOC형들의 풋풋한 모습 ㅎㅎㅎㅎ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지만, 노래가 주는 흥겨움과 시원함은 여전하네요.

 

정통 갱스터랩을 하고 싶었다던 DJ DOC. 여름이야기처럼 풋풋한 노래말고도 여러 히트곡들이 정말 많은데요. 거의 20년이 되어가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참 괜찮은 노래인걸 보면, 나름 시대를 앞선 가수였나봅니다. 가창력? 김창렬씨의 고음은 감히 엄두내기가 힘들정도죠. 이하늘씨의 작사작곡 능력은 정말... 정재용씨는 음... 예능감이 참 괜찮습니다. ㅎㅎㅎㅎ

 

암튼, 오늘 소개드린 노래는 DJ DOC 여름이야기였구요. 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로 추천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