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카카오톡에서 만나는 WestRiver의 1to50
    Click4 Games 2012. 12. 20. 14:13
    반응형

    카카오톡에서 만나는 WestRiver의 1to50

     

    2년 전쯤으로 기억합니다. 아이폰4 화이트를 구입하고, 이런저런 어플들을 신나게 다운받아서 해보던 때였는데요. 그 당시 주변사람들 사이에서 꽤 인기있는 게임중에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 WEST RIVER 사의 1to50 이라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의 방법도 상당히 단순했습니다. 1부터 50까지 순서대로 누르는 거 였구요. 1부터 50까지 누르는데 걸리는 시간을 재서 그 시간을 경쟁하는 게임이었죠. 1부터 50까지 순서대로 뭐가 어려운거라고... 그저 빠르게 누르기만 하면 되는데..

     

    하지만 눈도 손도 빨라야 하는 게임이었고,.. 얼마나 빨리 눌렀는지에 대한 시간만으로 경쟁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엄청 빠져들었습니다. 당시엔 하이스코어를 보면 10초 안쪽으로 끊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던거 같은데요.

     

     

     

    얼마전에 설치해서 하이스코어를 보니 5초대에 끊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네요 ㅎㅎ 어쨌든 정말 단순한 게임이지만 참 열심히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랜만에 카카오톡과 만난 1to50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게임들은 이제 익숙하실텐데요. 애니팡의 성공을 시작으로 정말 다양한 게임들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애니팡, 캔디팡 등등 팡시리즈부터 드래곤플라이트 최근 홈런왕까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의 특징을 살펴보면 일단 게임방식이 단순하고, 점수경쟁을 카카오톡 친구들과 하는데서 흥미요소를 찾게 됩니다. 누군가는 애니팡의 성공을 현대인들의 허세와 과시욕에서 찾기도 했는데요. 친구가 50만점을 넘긴걸 매일 확인하며 그 50만을 넘기위해 무지 애를 썼었죠. (잠시 삼천포로..)

     

     

    카카오톡에서 만난 1to50 을 살펴볼께요

     

     

    예전 WestRiver의 1to50을 플레이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익숙하실텐데요. 게임방식은 같습니다. 1부터 50까지 얼마나 빠르게 누르냐를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조금 달라진 점이라면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있는 1to50의 경우 1~10, 11~20, 21~30, 31~40, 41~50까리 자리대별로 다른색상으로 표시되었다는 점입니다. 처음 설명을 보고는 알록달록 눈이 아플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색상에 익숙해지면 기존의 1to50보다 훨씬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더군요.

     

     

     

    위 화면을 보시면 느낌오시죠? 숫자 10자리대 마다 색상이 달라서 한 자리에 집중할 수 있어서 기존 버젼보다는 쉬워졌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20대 녹색을 순서대로 다 터치하고, 30대 파란색을 순서대로 터치하고...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다운받지 않아서 경쟁이 어렵다는 점이겠네요. ㅎㅎ 혼자만의 싸움..

     

    카카오톡에서 만난 WestRiver의 1to50. 글쎄요. 카카오톡과 연동하여 다시한번 인기를 크게 끌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들진 않는데요. 분명한건 예전에도 그랬지만, 참 단순하면서도 승부욕을 자극하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화장실에서나 출퇴근길에 잠깐잠깐 해볼만한, 머리아플때, 잠시 머리식힐때 해볼만한 캐쥬얼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