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놀부부대찌개라면, 놀부부대찌개의 맛을 따라가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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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놀부부대찌개라면

놀부부대찌개의 맛을 따라가기엔 좀...

 

 

놀부부대찌개 좋아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부대찌개 프랜차이즈로 이정도의 인기와 맛을 확보한 곳이 거의 없는데요. 암튼 표준화된 부대찌개의 맛이 그리울때면 놀부부대찌개를 찾곤 합니다.

 

팔도에서 놀부부대찌개를 출시한지 제법됐지만 오늘에서야 맛을 봤는데요. 평소 부대찌개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놀부부대찌개를 좋아하던 터라 기대감을 잔뜩 안고 구입했습니다.

 

1300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참 맘에 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부부대찌개집에가면 늘 볼 수 있는 놀부 캐리커쳐.

참 심술궂게 생겼습니다.

 

내용물은 대부분의 컵라면이 그러하듯,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습니다.

 

면위에 두 스프를 잘 뿌려주고,

 

끓는물을 부어준 다음,

다시 뚜껑을 덮어줍니다.

다시봐도 놀부의 표정은 정말...

 

3분이 지나고나자,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포장지에 그려진 부대찌개사진과는 사뭇다른..

 

어쨌든 시식을 시작했습니다.

컵라면은 이런 얇은 면발이 참 좋은데요.

그래서 육개장사발면과 도시락면이

가끔씩 생각나는 거구요.

 

 

암튼,

팔도 놀부부대찌개라면은

면발은 맘에 들지만,

 

맛에 깊이가 좀..

 

실제 놀부부대찌개의 맛을 느끼기엔...

너무 아쉽더라구요.

 

 

다 먹긴 했습니다만...

글쎄요..

 

부대찌개의 깊은 맛을 느끼기가 좀 어렵고,

라면에서 햄과 소세지의 맛도

좀 느끼기 어렵고...

 

모르겠네요.

 

팔도 놀부부대찌개라면은

컵라면말고, 직접 끓여먹는편이..

그리고 햄,소세지를 좀 더

넣어서 끓여먹으면 괜찮을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팔도 놀부부대찌개라면 컵라면은

살짝 아쉽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