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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게임 추천, 킹덤러쉬 프론티어(Kingdom Rush Frontier), 더욱 화려하게 돌아왔다!
    Click4 Games 2013. 6.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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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게임 추천, 킹덤러쉬 프론티어(Kingdom Rush Frontiers)

     

    더욱 화려하게 돌아왔다!

     

    요즘 왠만한 아이폰 게임들은 카톡연동게임이 대부분입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카톡게임의 특성상 단순하고, 금새 질린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이폰 게임 중에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명작(?)을 떠올리자면, 단연 킹덤러쉬(Kingdom Rush)가 아니였나 해요. 디펜스게임이라는 장르 자체가 분명한 호불호가 있는 장르이긴 합니다만, 킹덤러쉬만큼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고, 재밌는 게임이 없던 거 같거든요.

     

     

    ▲ 킹덤러쉬(Kingdom Rush)

     

    얼마전에 바로 그 킹덤러쉬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2.99$라는 다소 높은 가격(아이패드용 4.99$)임에도 출시되자마자 유료어플 인기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증명했는데요. 전작 킹덤러쉬를 워낙 재밌게 했던터라 주저하지 않고 믿고 지른 게임. 킹덤러쉬 프론티어(Kingdom Rush Frontiers)를 소개드릴께요.

     

     

     

    아마 전작 킹덤러쉬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익숙한 화면일꺼에요. 3개의 슬롯을 지원하고 있구요. 사실 하나만 있어도 별 상관은 없는데 말이죠. 난이도는 세가지인데요. 캐쥬얼,노멀,베테랑... 정신건강상 초반에는 캐쥬얼모드로 미션을 클리어해나가면서 업그레이드를 마친후에 베테랑모드로 하는게 좋더라구요.

     

     

     

    역시 전작과 같은 스타일이죠? 광활한 맵에 한 지역씩 공략해나가면 됩니다. 킹덤러쉬 프론티어에서 가장크게 달라진점은 아마 히어로시스템일듯 한데요. 전작에서는 히어로를 선택하고 스테이지 내에서 성장하는 시스템이었던 반면에 킹덤러쉬 프론티어에서는 스테이지와 상관없이 히어로를 레벨업 시킬 수 있으며, 레벨업할때마다 주어지는 스킬포인트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적을 죽일때마다 생기는 보석을 모았다가 샵에서 전투에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것과, 스테이지 클리어할때마다 네개의 탑과 화염, 용병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볼께요. 각 캠페인별로 세 가지 게임모드와 세 가지 게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잠시 킹덤러쉬 프론티어 코믹을 감상해준 후, 게임이 시작됩니다.

     

     

    킹덤러쉬 프론티어역시 디펜스 게임입니다. 웨이브별로 몰려오는 적들을 타워를 건설해서 막는 게임이구요.

     

    팻말이 있는 빈땅을 선택하고, 네가지 타워중에 골라서 선택하면 타워가 건설됩니다.

     

     

    기본적인 타워는 전작과 동일하게 4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화살공격을 하는 아처타워, 직접 밀리공격을 하는 군사를 뽑아내는 배럭스, 마법공격을 하는 메이지스 길드, 강한 데미지 공격을 하는 대포를 쏘는 아트럴리의 4가지 타입이구요. 각각의 타워를 잘 건설해서 전략적으로 방어를 하면됩니다.  

     

     

     

     

    형편에 맞게 타워를 건설하고난 후, 기다리면 적들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됩니다.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하나씩 새로운 스킬이 등장하는데요. 가장 첫번째로 레인포스먼트. 지원병력을 소환하는 스킬이 나옵니다. 좌측 하단에 두개의 버튼 중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맵상에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두 명의 용병이 소환되구요.

     

     

    그 다음으로는 좌측 상단에 히어로가 등장하구요. 이어서 좌측 하단 두 개의 버튼 중 왼쪽 버튼을 누르고 맵상에 터치하면 불의비가 내리는거죠.

     

    4가지 타입의 타워와 불의비, 지원병력소환, 히어로를 이용해서 보다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전작을 해보신 분이라면 별차이가 없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 하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히어로 레벨업 방식의 변화


     

    전작 킹덤러쉬는 아시다시피 캠페인 내에서 성장하는 방식이었죠. 캠페인이 시작될때마다 히어로의 레벨은 1로 시작하고, 전투를 하면서 성장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즉, 매 캠페인마다 히어로가 레벨1부터 성장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킹덤러쉬 프론티어에서는 히어로가 캠페인에서 레벨업을 하면 다음 캠페인에서는 해당 레벨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결국 만렙인 레벨10이 된 후 첫번째 캠페인을 공략하더라도 레벨10인 상태로 시작할 수 있는거죠.

     

    거기에 더해 레벨업을 할때마다 원하는 스킬을 각각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구요. 조금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료로 구입하는 히어로를 제외하고는 요 미라쥬(MIRAGE)가 갑입니다. ㅎㅎㅎ 원거리공격에 다양한 스킬까지... 개인적으론 히어로는 미라쥬가 정말 좋더라구요.

     

     

    2. 4가지 타워의 최종 진화모습 변화 


    킹덤러쉬에서는 사실 대포가 갑이었죠. 광역공격을 하는 빅 버타나 번개 공격을 하는 테슬라로 업그레이드만 해두면 거의 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대포가 좋았는데요. 킹덤러쉬 프론티어에서는 개인적으로 아쳐타워의 최종업글버전인 크로스보우 포트가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암튼, 각각의 타워별로 최종업글버전을 소개드리자면,

     

     

    우선 밀리공격을 하는 배럭스는 어쌔신과 템플라 두 가지 중 하나로 선택해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밀리계열은 끝까지 업그레이드를 잘 안하는 편이라서 효과를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추후 밸런스 조정에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아처타워가 정말 좋은데요. 크로스보우 포트로 최종업글을 하게 되면, 두 가지 스킬이 정말 좋거든요. 연사 스킬도 좋고,  

     

     

    사정거리 업그레이드 스킬도 좋은데요. 특히 이 사정거리 업그레이드의 경우, 주변에 있는 타워의 사정거리까지 덩달아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므로 여러모로 유용하더라구요.

     

    크로스보우 포트가 아닌 액스타워로 최종업글을 해도 꽤 유용한데요. 기본적으로 크로스보우 포트보다 데미지가 높고, 두가지 토템을 통해 적의 이동속도를 느리게 만들거나, 방어력을 약하게 해서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결론은 아처타워가 가격도 저렴하고, 보다 효과적이라서... 엄청 상향된거라고 볼 수 있죠. ㅎㅎ

     

    대포의 최종업글 버전은 위의 화면에 보시는 드워프 버젼과 배틀메카로 나눠지는데요. 드워프 버젼은 펌프질을 하면서 지진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공격을 하는데요.

     

     

    오른쪽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면 지진을 일으키는 동시에 땅을 불바다로 만들어서 지나가는 적들을 불태우는 공격을 합니다. 나름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차라리 그돈으로 크로스보우 포트를 ㅎㅎㅎㅎ

     

     

    대포의 또 다른 최종업글버전은 배틀메카인데요. 이건 참 재밌습니다. 움직이는 타워인데요. 배럭스처럼 직접 타워를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구요. (거리제한은 물론 있구요^^) 적을 느려지게 하는 오일을 뿌리는 스킬과 대공공격이 가능한 미사일을 발사하는 스킬을 구사합니다.

     

     

    배틀메카가 미사일을 난사하는 모습 보이시죠? ㅎㅎ 역시 좋긴 합니다만... 가격이 좀 ㅎㅎ

     

     

    마법을 사용하는 탑의 최종 업글 버전은 아크메이지와 네크로멘서로 분류되는데요. 아크메이지는 기본 데미지가 좋고, 트위스터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면, 넉백이 가능합니다. 네크로멘서는 광역공격과 흑기사를 소환하는 아름다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역시 가격이 좀 비싼 단점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마법탑은 그래도 네크로멘서가 좀 좋은거 같아요. 광역 스킬을 사용한 지역에는 언데드들이 생겨나서 밀리역할을 톡톡히 해주거든요. ㅎㅎ

     

    결론적으로 크로스보우 포트가 정말 갑입니다 ^^

     

     

    3. 다양한 형태의 적 등장!


    전작에서도 다양한 적들이 나오긴 했었는데요. 킹덤러쉬 프론티어에서는 보다 다양한 적들이 등장합니다. 좀비들을 소환하는 녀석, 은신했다가 나타나는 녀석,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속도가 빨라지는 녀석, 힐하는 녀석, 땅에 숨었다가 밀리계열을 만나야만 나타나는 녀석 등등...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 요구됩니다. 물론 아무리 크로스보우 포트가 갑이라고 해도, 적의 특성에 따라 배럭스도 적절하게 섞어줘야하는것도 당연하구요. 

     

     

    전작과의 큰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사실 킹덤러쉬는 디펜스게임 중에서는 가히 최고라 할만한 게임인만큼, 직접 플레이해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특히나 디펜스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킹덤러쉬를 즐겁게 해보신 분들이라면 믿고 다운받아보세요 ㅎㅎ 정말 최고의 아이폰 게임으로 과감하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모든 캠페인을 모든 모드로 클리어해서 엔딩까지 보긴 했습니다만, 다른 히어로도 좀 키우고, 이번엔 베테랑모드로 모두 클리어하기 위해 다시 킹덤러쉬 프론티어의 세계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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