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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바람난 떡볶이, 2프로 부족한 매콤한 떡볶이
    Click4 Foods 2013. 1.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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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바람난 떡볶이, 2프로 부족한 매콤한 떡볶이

     

    자주가는 GS25 편의점에 왠 떡볶이가 있기에 냉큼 집어들었습니다. 길거리 음식의 맏형이라 할 수 있는 떡볶이가 편의점에 있더라구요. 이름도 살짝 자극적인 '바람난 떡볶이' 매콤한 떡볶이가 생각날때라고 써있는 문구에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문구도 문구지만, 표지에 담긴 먹음직스러운 떡볶이 사진. 3,500원이라는 가격이었음에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길거리에서도 1인분에 평균 2,000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싼 가격은 아니네요. (사실 좀 비싼듯)

     

    표지에 먹음직스러운 떡볶이사진 만큼이나 맘에 드는 간단조리법입니다. 떡이랑 소스랑 용기에 넣고 전자렌지 2분. 정말 간단하네요. 후라이팬 조리는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 취지에 안맞는듯하여 패스했습니다.

     

     

    늘 확인하긴 하지만 정확히 뭘 확인해야되는지 모르는 영양성분 및 함량..

     

    포장을 뜯고 나면 위의 사진처럼 바람난 떡과 바람난 떡볶이 소스가 들어있구요.

     

    플라스틱으로 된.. 포크 비슷한 것이 들어있네요. 찰떡아이스도 아니고... 암튼, 찰떡아이스에 들어있는 그것과 상당히 비슷한 모양입니다.

     

    표지와 구성품은 대강 살펴봤구요.

    조리법대로 조리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바람난 떡을 용기에 부어줍니다.

     

    먹지 말라는 건 안먹는 스타일이다보니..

     

    방부제는 빼주고..

     

    다음엔 바람난떡볶이 소스를 뿌려줍니다.

     

    음.. 떡볶이는 양념이 생명이거늘..

    양념을 너무 아끼셨네요...

     

    떡에 소스를 골고루 섞지 않으면 떡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골고루 섞어줍니다만... 양념이 좀 적은 듯 합니다.

     

    찰떡아이스 포크로 젓는데는 한계가 있네요.

    대강 저은다음 포장종이를 다시 덮어줍니다.

     

    전자렌지에 2분간 스핀~

     

    자~ 완성됐습니다.

    처음에 우려했던대로...

    살짝 부족한 감이 있는 양념탓에

    촉촉한 떡볶이의 모습은 아니지만...

     

    오호~

    겉보기와는 다르게 떡이 쫄깃쫄깃 합니다.

     

    바람난 떡볶이 답게 떡에 구멍이 나있구요.

    덕분에 쫄깃쫄깃한 식감도 좋고,

    양념도 매콤한게 그럴듯 하네요.

     

    보기보다는 맛있습니다.

    살짝 매콤하기도 하구요.

    아마 매운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제법 맵다고 느끼실 듯 합니다.

     

    조금씩 먹다보니,

    금새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GS25편의점에서 판매중인 바람난 떡볶이. 글쎄요. 떡에 구멍이 나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쫄깃쫄깃한 식감은 상당히 괜찮았고, 살짝 매콤한 양념도 그럭저럭 괜찮긴 한데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치고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3,500원)에 비해 양이 조금 적은 편이고, 무엇보다 양념이 적네요. 아주 모자란 정도는 아니지만,... 떡볶이는 양념에 튀김도 찍어먹어야하고, 이런저런 용도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너무 아낀듯 한 느낌에 못내 아쉽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2프로 부족한 떡볶이가 아닌가 싶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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