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가득 얼큰고추우동, 개운한 맛은 인정

 

풀무원 생가득 얼큰고추우동, 개운한 맛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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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이라도 한잔 한 날이면, 유독 얼큰한 국물을 찾곤 합니다만, 오늘 편의점에서 유독 눈에 들어온것이 있었으니, 풀무원 생가득 얼큰고추우동이었습니다. 쓰고보니 이름이 정말 기네요. 풀무원이라면 언제나 깔끔한 음식을 보장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더욱 눈이 갔던거 같습니다.

 

 

역시 편의점 음식은 표지에 있는 음식사진이 얼마나 먹음직 스러우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얼큰함이 전해지는 우동사진 정말..

 

 

깔끔한 풀무원 제품인만큼 L-글루타민산나트륨 무첨가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고 풍부한 자연원료로 맛을 냈다고 표기되어 있으니 왠지 인스턴트지만 좋은 음식을 먹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힙니다.

 

 

조리법은 간단한 편인데요. 면이랑 액상스프를 개봉해서 용기에 넣고,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전자렌지에 돌린 후 별첨건더기와 고추가루를 넣으면 끝입니다.

 

 

내용물은 우동면, 액상스프, 고추건더기, 고춧가루 4개입니다.

 

 

조리법에 나온대로 용기에 우동면을 넣고,

 

 

액상스프를 넣은 후 끓는물을 부어서 표시선에 맞춥니다.

 

 

전자렌지에 넣고 2분 30초를 돌립니다.

 

(전 2분 30초를 돌리면 꼭 끝까지 못참고

2분 22초 쯤에 꺼버리네요)

 

 

보통은 건더기 스프를 같이 넣었던거 같은데,

얼큰고추우동은 나중에 넣어야 하네요.

 

 

전자렌지에서 나온 얼큰고추우동에 별첨스프와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준비가 다 됐으니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통통한 면발과 개운한 맛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미 인스턴트에 중독되신 분들께는

풀무원 생가득 얼큰고추우동이

살짝 싱겁다 내지는 밍밍하다는 느낌이 드실꺼같네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기분이랄까..

 

 

개인적으로는

 

인스턴트는 아예 인스턴트 다워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