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라면 빨계떡, 강렬한 매운맛의 중독, 제법 매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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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라면 빨계떡, 강렬한 매운맛의 중독, 제법 매운라면~

 

저는 매운음식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왠만하면 매운음식을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인데요. 이전까지는 공화춘 아주매운짬뽕이 가장 매운 라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틈새라면 빨계떡이 한수 위인거 같더군요.

 

 

틈새라면 빨계떡이 그냥 틈새라면이랑 다른건 아시겠죠? 암튼 틈새라면 빨계떡의 내용물입니다. 일반 라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물이네요.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라면 한개로는 양이 좀 작을 듯 싶어 두개를 끓였는데요. 라면 끓이는 건 항상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그냥 라면 뒷면에 쓰여진 조리법대로 하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조리법에 나온 시간만큼만 딱 끓여주는 것이 맛의 비결, 그리고 생명이죠.

 

 

틈새라면 빨계떡이 다 완성됐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식을 해봤는데요. 아.. 물론 직접 끓인 라면이다보니 컵라면과 비교할바는 아닙니다만, 공화춘 아주매운짬뽕보다 좀 더 매웠습니다. 집에 스코빌지수 측정기라도 한대 들여놀까 고민되네요 ㅎㅎㅎㅎ

 

맵긴 맵습니다만, 원래 매운라면을 좋아해서인지 상당히 만족스러웠구요.

 

앞으로 매운라면 랭킹1위는 당분간 틈새라면 빨계떡으로 하겠습니다. 정말 맵고, 맛있는 라면인 듯 해요. 아! 물론 틈새라면 매장에서 먹는 빨계떡에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 ^^

 

틈새라면 빨계떡, 매운라면이 땡기실 때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