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4whaT? Click4whaT?

참 오랜만에 접속했네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만들었던 티스토리 블로그. 나름 다양한 정보들을 게시하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만들었던 블로그입니다. 클릭한번 터치한번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와 지식들을 검색할 수 있는 세상에서, 비록 전문적이지는 않더라도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한 자료들, 혹은 직접 경험하고 느낀점들을 블로그에 담으려고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방문자도 조금씩 늘어나고, 소통하시는 분들도 생기고, 참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한순간에 그런 기쁨들이 사라졌었죠. 이른바 '블로그 대란'이라고 하는, 저품질이라는 걸 경험하고부터 말입니다. 상업적인 블로그를 욕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눈살이 찌푸려지는 블로그들..

ⓒ cicret.com cicret bracelet 태블릿을 피부위에 우연히 놀라운 동영상을 봤습니다. 아래 Cicret bracelet 관련 영상인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의 화면을 팔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팔찌입니다. 이게 글로 쓰니 무슨말인지 좀 어색합니다만,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껍니다. 아니 사람의 피부위에 이렇게 화면을 쏘는것은 그렇다치더라도 어떻게 터치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반응하는지... 눈으로 보면서도 믿어지질 않는데요. Goob bye Google Glass 라니... 한번쯤 이런상상을 해보기도 했고, 언뜻 영화에서 봤던 기억도 있습니다만... 아.. 이거 정말 진짜일까요? 찾아보니 Cicret 닷컴 사이트도 있고, 현재 기부도 받고 있는거 같은데..

사람은 잠을 안자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일주일동안 밤을 샜다거나, 며칠밤을 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바빴다는 이야기겠지만, 궁금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사람은 잠을 안자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은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병들에게 불면 실험을 실시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오랜시간 잠을 안자고 버틸 수 있는지 수백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요. 이 실험에서 사병들은 단 1분의 수면도 허용되지 않은채 철저하게 눈을 뜨고 있어야 했다고 해요. 대부분의 사병들이 이틀 정도는 버텼지만, 사흘째에 이르자 대부분 녹초가 되었고, 나흘이 지나자 전원이 쓰러졌고, 그 중 몇명은 정신착란 증세를 보인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당시..

드링크제의 병이 갈색인 이유는? 요즘엔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드링크제. 그 가격과 성분은 천차만별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드링크제의 병은 한결같이 갈색이라는 점이죠. 물론 초록색 병도 있긴 합니다만, 대체로 갈색병을 사용하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우선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자외선은 드링크제의 성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자외선을 차단하는데에는 갈색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갈색병을 사용하는거죠. 두번째 이유로는 검사의 편의를 고려해서입니다. 드링크제의 검사는 내용물이 들어있는 상태와 빈병 상태를 볼때 총 두번 실시되는데요. 빛을 바닥과 옆에서 비춰보고, 침전물의 유무, 병의 상태를 조사하는데, 이때 병의 색상이 너무 짙거나 불투명하면 검사를 하기 불편..

서영은 혼자가 아닌나 힘이들땐 하늘을봐 연말이 다가오면서 온갖 행복한 일로 가득차야할 이 때에... 갖가지 힘든일로 고통받고 계신분들이 참 많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우여곡절을 겪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가끔씩은 그냥 견디기에 너무 힘이 들때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힘이들때, 화가날때, 슬플때... 그런 감정들을 털어내는 방법들이 한가지쯤은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힘이나는 노래를 듣는것도 참 도움이 되더라구요. 특히나 그 노래가 힐링이 되는 노래라면 더욱 그렇죠. 힘이들땐 하늘을봐~ 오늘은 대놓고 힘을 주는 노래, 서영은 혼자가 아닌나를 한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혼자가 아닌나 - 서영은 이제 다신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에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게 많이 아파도 웃..

문익점 목화씨 사건 흔히 목화씨(모카씨 아닙니다 ㅎㅎ) 는 문익점이 원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중국에서 3년간 귀양살이를 한 뒤, 귀국길에 붓두껍에 몰래 감쳐온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쭉 알고 있었던게 사실인데요. 사실 목화씨는 당시에 국외 반축품목이 아니었을 뿐 아니라, 문익점이 몰래 감춰 들여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더욱이 문익점은 강남에서 귀양살이를 한적도 없었다고 하네요. 「고려사」,「태종실록」어디에도 문익점이 목화씨를 붓두껍에 숨겨왔다는 기록은 없구요. 다만, 문익점이 목화씨를 얻어왔다 혹은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왔다 정도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이런 일화가 등장한것은 문익점이 생존하고 활동하던 시기보다 훨씬 뒤인 1819년 남평문씨 문중에서 발행한 「삼우당실기」에서..

비와 당신 원곡가수는 박중훈입니다. 다시봐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영화 중에 라디오스타를 꼽곤 합니다. 그리고 라디오스타의 OST중 비와 당신이라는 곡도 상당히 좋아하구요. 노래방에 가면 꼭 한번쯤은 부르는 노래중에 하나일 정도로 말이죠. 암튼, 이 비와 당신이라는 곡은 럼블피쉬, 노브레인도 불렀기 때문에 누가 원곡가수인가에 대해 헷갈리곤 하는데요. 사실 이곡은 이 영화 라디오스타를 위해 만든곡이며, 박중훈씨가 원곡가수(?)입니다. 오랜만에 한번 감상해보시죠. 영화배우이긴 하지만 감성적인 보컬이 참 매력적인 곡이 아닌가 싶은데요. 장마가 다가오면 더욱 생각나는 이 감성적인 노래 들으면서,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마카로니의 유래 밀가루를 가느다란 대롱같이 가운데 구멍이 나게 만든 이탈리아식 국수 마카로니 아시죠? 우리에게는 샐러드 등으로 더욱 익숙한 편인데요. 오늘은 이 마카로니의 재미있는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카로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요리재료입니다. 하지만 이 마카로니를 최초로 만들어 먹은 나라는 이탈리아가 아닌 중국이라고 해요. 동방견문록으로 잘 알려진 마르코폴로가 중국의 마카로니를 이탈리아로 가져갔다고 전해지는데요, 1270년 경 중국을 방문했다가 마카로니의 맛에 반했고, 이탈리아로 돌아가서 교황 보나파티우스 8세에게 이 음식을 바쳤다고 합니다. 이 음식을 맛본 교황은 '마 카로니'라고 외쳤다고 하는데요. 이 '마 카로니'는 이탈리아어로 와 맛있다 정도의 뜻을 가진 말이라고 해요. 이탈리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