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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우리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1993년 발매된 듀스 2집앨범 타이틀곡 '우리는'은 당시 정말 최고의 인기를 얻은 곡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듀스를 조금 더 좋아했던지라 더욱 기억에 남는 곡이기도 하구요. 이현도의 능력이 빛이 났던 노래인 듀스 우리는.. 오랜만에 한번 감상해보시죠.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이 가사는 아직까지도 여기저기서 많이 패러디 되고 있기도 하죠. 아쉽게도 다시는 볼 수 없는 故 김성재씨가 문득 그리워지는 쌀쌀한 가을날... 한국최고의 힙합듀오 듀스. 그들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듯 합니다.

영화 페이스메이커 김명민, 고아라, 안성기 주연 나도 한번쯤은 주인공이고 싶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페이스 메이커 (2012) Pace Maker 8.7 감독 김달중 출연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 조희봉, 최태준 정보 드라마 | 한국 | 124 분 | 2012-01-18 글쓴이 평점 영화 페이스메이커 보셨나요? 작년초에 개봉했던 제법 시간이 지난 영화인데요. 그 때 당시만해도 그저 뻔한 스포츠영화겠거니... 하는 생각에 미뤄뒀었습니다만, 얼마전에 우연히 보고 격한 감동을 받고말았습니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페이스메이커... 1등 선수를 위해 경기 중반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선수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있는데요. 영화속 주인공 주만호(김명민 분)는 페이스..

슈스케5 장원기 에보니힐 소울치킨 (Soul Chicken) 슈스케5 보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장원기씨를 예선때부터 좋아했거든요. 재치있는 가사와는 정반대의 소울풀한 멜로디... 그 오묘한 첫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 현재 슈스케5에서 맹활약중인 장원기씨... 알고보니 2006년 결성된 그룹 에보니힐의 보컬이었더라구요.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슈스케5 예선에서도 불렀지만, 에보니힐이 부른 소울치킨(Soul Chicken)한번 감상해보시죠. 세련된 멜로디와 거기에 해학적인 가사가 더해진 정말 재밌고 좋은 곡입니다. 사실 예선때 불렀을때보다 하모니가 더해져서 그런지 좀 더 좋은 느낌이네요. 알고보니 프로... 역시 남다른 실력을 보여주는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이제 슈퍼스타K5도 얼마 안..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엘지전 관람 어제 말씀드렸던대로 어제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엘지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원래 야구자체에 큰 관심이 없던터라 그리 큰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결론적으로 재밌긴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왜들 그리 야구장, 야구장 하는지 이제야 조금 알았습니다. 미리 예매를 해두긴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 일찍 도착한 잠실야구장은 다행히 한산했습니다. 경기전 몸을 풀고 있는 두산 선수들을 볼 수 있었구요. 다만, 누가누군지.. 원래 이름을 모른다는 ㅋㅋ 처음 가본 야구장... 아쉽게도 좌석은 그리 좋은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엘지홈경기라 3루쪽 이었는데요. 응원단 아래에 외야도 아닌것이... 경기도 잘 안보이고, 응원단도 안보이고... 이래저래 별로 좋은 자리는 아닌듯 했습니다..

야구 좋아하는 남자... 야구 좋아하세요? 오늘은 LG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있는 날입니다. 남자분들이라면 대부분 야구를 좋아하실꺼에요. 응원하는 팀도 한팀쯤은 있으실꺼구요. 하지만... 저는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관심도 별로 없는 편이구요. 어린시절, 다른 재밌는 방송을 보고 싶어도 아버지께서 TV를 독점하시고 야구를 보시는 모습이 저는 그렇게도 싫었거든요. 그때부터 관심을 가졌다면 아마 저도 분명 야구 좋아하는 남자가 되어있었을테지만, 저는 그때도 지금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주변 사람들은 다들 야구광팬이라는거죠. 술자리에서도 군대얘기 아니면 대부분 야구얘기를 하곤하는... 가끔은 일종의 소외감마저도 들곤했던게 사실이구요. 이런 저를 위해 야구를 좋아하는 지인이 오늘 야구..

토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듣기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가을비도 추적추적내리고... 오늘따라 발라드곡이 더 땡기는데요. 오랜만에 감미로운 발라드곡 토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996년 발매된 토이 2집앨범 수록곡인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은 김연우씨가 불렀는데요.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다시 재조명되긴 했습니다만, 사실은 그 이전부터 탁월한 보컬이었죠. 암튼, 가을비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감성발라드 곡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한번 감상해보세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 토이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네 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 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

제2회 세계거리춤축제 이모저모 장안동에서 열린 제2회 세계거리춤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DJ DOC, 크레용팝, 박명수 등 인기연예인은 물론 훌륭한 DJ들의 공연, 각종 동호회의 공연과 함께 모든 시민들이 어울려 놀 수 있었던 축제의장...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진 못했습니다만, 잠깐잠깐 둘러봤던 축제의 열기는 흥겹기만 했는데요. 몇장의 사진들과 영상으로 장안동 제2회 세계거리춤축제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화려한 볼꺼리와 다양한 참여의 장에서 먹꺼리가 빠질 수 없겠죠? 통돼지바베큐부터 해서 각종 구이, 꼬치요리, 다양한 마실꺼리들, 그리고 포장마차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요일밤에 펼쳐졌던 World Street Dance DJ Festival ..

영화 공모자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 더욱 섬뜩하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요즘 유독 '~들'시리즈가 많이 보이네요. 최근에 상속자들이 그렇고, 도둑들, 점쟁이들, 감시자들, 공모자들... 확실히 혼자보단 팀이 강한 임팩트를 주긴 하는듯하네요. 암튼, 작년 여름을 강타한,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한 내용이 더욱 섬뜩했던 그영화, 공모자들을 봤는데요. 영화를 보고나서 느껴지는 섬뜩함이란... 정말 대단했습니다. 공모자들 (2012) 7.2 감독 김홍선 출연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정지윤 정보 범죄, 스릴러 | 한국 | 111 분 | 2012-08-29 글쓴이 평점 ▲ 영화 공모자들 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공모자들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던 장기매매를 소재로 한 영화입..